본문 바로가기
맛집 탐방

디오디아 뷔페 평일 런치 방문기

by 집밥요정 2022. 7. 4.

6월 중순경 아침부터 비가 오길래 우울하기도 하여 평일 점심에 양재역 엘타워 4층 디오디아 뷔페를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디오디아는 디오디아2.0 으로 이름을 바꾸고 내부를 리뉴얼해서 한달전쯤에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엘타워 4층에 있는 디오디아 뷔페의 평일 런치는 11시 50분 부터 2시 30분까지인데 도착하니 시간이 조금 안되어 문을 열지 않아서 디오디아 뷔페 입구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디오디아2.0 뷔페에서 평일디너를 먹은지 얼마 안되었지만 디오디아2.0 뷔페의 평일 런치 메뉴도 궁금해서 점심에 가게 되었답니다. 

가끔 뷔페에 가서 여러가지 음식을 보고 먹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릴 때가 있습니다.

 

디오디아 뷔페를 평일 점심에 간김에 디너 메뉴와 메뉴 구성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가 해보고 싶어서 사진을 찍어 왔답니다.

 

디오디아2.0 뷔페  평일런치 메뉴는 가장 크게는 홍게와 전복이 사라지고 그린 홍합이 위치해 있었답니다. 

새우와  딱게, 주꾸미는 그대로 있으니 마음껏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첫접시에 담아온 아스파라거스 샐러드와 핑거 푸드들과 패스츄리빵으로 덮어진 스프를 가지고 와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바로 만들어서 빵이 뽕긋하게 부풀어있는 것이 따듯해서 맛있었답니다.

 

 

회코너에서는 회의 종류가 저렴이들로 바뀌어 나가고 있었답니다.

그래도 점심에는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 구성들이었습니다.

가져온 회 한접시에 참치회 한점을 같이 올려서 가지고 왔는데 호들갑을 떨 정도로 맛있는 맛은 아니랍니다.

그냥 무난한 맛의  회상태이니 회를 좋아하시면 몇점시 더 가져오시면 됩니다. 

회초밥도 한접시 가져다가 먹으면 됩니다. 좋아하는 것들로만 싸달라고 하면 즉석에서 싸주기도 한답니다.

 

회접시 옆에는 물회도 있으니 좋아하시면 한사발 가져오시면 된답니다.

시원하고 맛있어서 한사발 가지고 와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고기메뉴 구성은 LA갈비, 바베큐 폭립, 로스트 비프가 있었는데 LA 갈비가 맛있어서 2번 가져다 먹었답니다.

LA 갈비 옆으로 로스트 치킨과 그릴드 소시지도 준비되어 있으니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치킨과 소시지를 좋아하지 않아서 맛은 못봤습니다.

로스트 비프와 구운 야채도 같이 있답니다.

구운 야채도 고기 메뉴와 함께 가져다가 함께 먹었는데 먹을만하답니다.

고기메뉴 옆으로 조개술찜과 빠에야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맛은 보통 정도입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가져가시던데 제입맛은 까다로워서인지 약간의 맛만 보았습니다.

체리소스를 곁들인 빠테 앙쿠르트는 많이들 가져가서 맛있는줄 알고 가져왔는데 별맛이 없었습니다.

 

중식코너에서는 평일 디너에  맛있게 먹었던 등갈비는 보이질 않았습니다.

평일 런치에 먹었던 게살스프와 칠리새우가 조금 짜게 느껴져서 아마도 평일 런치는 다른 주방장이 만든 느낌이 강하게 왔답니다.

코코넛 계란찜은 보기엔 맛있어 보이는데 제 입맛에는 별로 였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딤섬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제일 예뻐보이는 딤섬 하나를 뚜껑을 열고 찍어보았습니다.

안타깝게도 딤섬을 안 좋아해서 맛은 보지 못했습니다.

중식코너 끝쪽에 튀김류도 자리하고 있는데 튀김은 새우 튀김만 맛을 보았는데 간이 좀 짜서 많이 못먹었습니다.

이날은 대체적으로 음식들의 간이 짜게 느껴졌답니다. 모든 음식들의 간은 맞아야 정말 맛이 있거든요. 

 

피자코너에서 만들어 온 파스타는 맛있게 먹었답니다. 파스타를 2종류 만들어 주는데 한종류만 맛을 보았네요.

파스타는 무조건 만들어 달라고 해서 드시길 추천합니다.  바로 만들어서 먹어서인지 아주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우엉 소바는 중식코너에서 만들어 주시는데 시원한거 원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중식코너에서는 우엉 소바외에도 유니짜장과 짬뽕을 만들어 주시니 선택해서 만들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유니짜장은 먹을만 했고, 짬뽕은 약간 비린한 맛이 나서 개인적으로 별로 였습니다. 

 

평일 런치에 나왔던 피자 2종류는 맛이  보통이었습니다.

피자 메뉴도 디너에 나오는 피자가 더 먹음직스럽게 나오는 듯합니다.

 

한식 코너쪽에는 갈낙탕과 메로 해물 매운탕, 호박죽과 전복죽, 죽통밥 등이 위치하고 있답니다.

샐러드 종류들 중에서 고기류와 함께 아스파라거스 샐러드를 함께 드시면 맛이 좋습니다.

 

다양한 핑거푸드들도 한개씩 가져다가 맛을 보시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핑거푸드들도 한개씩 가져가려고 몇번을 왔다갔다 해야하니 조금 번거로웠습니다.

핑거푸드들은 색감이 예뻐서 아주 맛있을 줄 알았지만  그냥 저냥 먹을 만 했답니다.

더덕 잣소금 무침이 제일 입맛에 맞았답니다.

 

제주도 꿀과 대파빵이 위치하고 있으니 같이 가져가서 찍어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디저트 코너에서는 케이크가 디너에서는 4가지 종류가 나오던데 평일 런치에서는 2가지 메뉴로 줄었고, 4가지 정도의 디저트빵들이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제일 인기있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은 빨리 떨어지니 미리 테이블에 가져다 두고 먹어야 맛이라도 볼 수 있답니다.

떨어지면 다른 케이크로 대체해서 채워주긴 하지만 딸기 생크림 케이크가 더 맛있습니다.

 

 

평일 런치에는  마카롱이 보이지 않아서 매우 섭섭했습니다.  마카롱 정도는 런치에 있어도 될것 같은데 마카롱마저 보이지 않아서 아주 섭섭했습니다.

평일 런치에 나오는 디저트 코너와 과일코너를 동영상으로 쭉 찍어보았습니다.

 

디오디아 평일 런치 메뉴들도 가볍게 방문해서 수다떨다가 오는 정도로 나쁘지는 않았답니다.

다만 좋아하는 마카롱이 없어서 조금 섭섭했지만 오메기떡하고 커피를 마시면서 디오디아 평일 런치 일정을 마무리했답니다.

 

댓글